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의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.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보훈대상자인 고령자들로 위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작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. 14일 중앙보훈병원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이 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7명으로 집계됐다. 전날 집계된 확진자 58명은 입원환자가 34명, 간병인 22명, 병원 직원 2명이었다. 이 병원에서 집단감염 발생 뒤 이날까지 집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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